축의금 FAQ 15선

"3만원 실례?" "회사 상사 얼마?" "호텔 5만원?" 같은 가장 많이 묻는 질문 15개에 대한 2026 기준 실전 답변.

Q1. 축의금 3만원 실례인가요?
2020년대 들어 3만원은 "식대도 안 된다"는 체감이 강해졌습니다. 일반 예식장 식대가 5~7만원, 호텔이 10~15만원이라, 참석 시 최소 5만이 기본선입니다. 3만원은 "학교 때 잠깐 본 지인" 또는 "불참·형식적 송금" 정도에 한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2. 요즘 축의금 기본이 정말 10만원인가요?
친한 친구·회사 선배·호텔 예식 조합에서는 10만원이 사실상 기본선이 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냥 지인 + 일반 예식장"은 여전히 5만원이 충분합니다. 관계 + 예식장 조합으로 판단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Q3. 안 친한 지인 결혼식, 꼭 가야 하나요?
청첩장을 받았다고 해서 참석이 의무는 아닙니다. 거리감이 있는 관계라면 5만원 송금 + 카톡 축하 메시지로 충분히 예의를 갖출 수 있습니다. 참석하지 않았다고 관계에 문제가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Q4. 부모님 친구 자녀 결혼식에 얼마 내야 하나요?
본인이 직접 왕래가 있는 사이가 아니라면 5~10만원이 일반입니다. 대부분은 부모님이 따로 축의를 하시므로 본인은 별도로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청첩장이 본인 앞으로 왔다면 10만원을 기본으로 잡고, 부모님과 협의하세요.
Q5. 회사 직속 상사 결혼식인데 참석 못 해요. 5만 vs 10만?
직속 상사는 "불참이어도 10만" 이 관례입니다. 식대 부담이 없어도 상사 관계의 가중치가 우선합니다. 호텔·하우스 예식이면 15만까지 고려하세요. 단 팀 공동 축의로 묶이는 경우는 개인 부담이 5만으로 내려갑니다 — 팀 관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6. 대학 동기인데 별로 안 친한 친구, 참석 시 얼마?
5만원이 기본. 호텔 예식이라면 10만으로 올리세요. 본인이 나중에 결혼할 때 답례를 기대할 관계가 아니라면 5만으로 충분합니다. "덜 친한데 너무 부담"이라면 불참 + 5만 송금도 자연스럽습니다.
Q7. 호텔 결혼식에 5만원 하면 욕먹나요?
"욕" 까지는 아니지만, 식대 10~15만원/인 예식장에서 5만원은 사실상 "내 식대도 안 낸 것"으로 읽힙니다. 호텔·하우스웨딩 참석 시에는 최소 10만이 관례이며, 5만만 낼 거라면 불참 송금이 차라리 자연스럽습니다.
Q8. 친한 친구 결혼식, 10만 vs 20만?
일반 예식장이면 10만이 충분. 호텔 + 배우자 동반이면 15~20만이 자연스럽습니다. "친한 친구 20만" 은 특별히 오래 본 절친 또는 본인이 받았던 금액을 맞추는 답례 개념에서 선택합니다. 부담된다면 10만도 전혀 실례가 아닙니다.
Q9. 가족 동반으로 가는데 얼마 올려야 하나요?
배우자 동반은 +3~5만, 자녀 포함 3인 동반은 +5~10만이 일반입니다. 호텔·하우스 예식이면 식대가 높으므로 상향 폭도 크게 잡으세요. 예: 친한 친구 호텔 예식 + 배우자 동반 → 15만이 안전선.
Q10. 결혼 안 한 사람(미혼)은 축의금 안 받는데, 적게 내도 되나요?
관례상 "받을 때 돌려준다"는 개념이 있지만, 최근에는 미혼 여부와 무관하게 관계·예식장 기준대로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본인이 "받을 일이 없다"는 이유로 3만원을 내는 것은 관계 훼손 위험이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Q11. 회사 후배 결혼식, 선배로서 얼마 내야 하나요?
5~10만이 일반. 본인이 직속 사수였다면 10만, 그 외에는 5만이 무난합니다. 너무 많이(20만+) 내면 후배의 답례 부담을 키워 오히려 불편해질 수 있어 지양합니다.
Q12. 거래처 담당자 결혼식, 참석해야 하나요?
비즈니스 관계면 10~15만 송금 + 회사 명의 화환 병행이 통상입니다. 참석 여부는 관계 밀도·업계 관행에 따라 다릅니다. 공공기관 유관 거래처라면 청탁금지법 상한(5만 기본, 경조사비 예외 한도)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Q13. 스몰웨딩·하객 30명 예식에 얼마 내야 하나요?
스몰웨딩은 식대가 절감되는 구조라 3~5만도 가능하지만, 관계가 가깝다면 일반 관례(10만)를 그대로 따르는 편이 깔끔합니다. "소액으로도 충분" 이라는 명시적 안내가 청첩장에 있으면 그에 맞춰도 좋습니다.
Q14. 축의금 홀수(3·5·7만) vs 짝수(4·6·8만), 어떤 기준인가요?
전통적으로 축의·조의에는 홀수(3, 5, 7, 10)가 선호되고, 특히 4(사四)는 피합니다. 현대에는 10만·20만 등 짝수도 보편화됐지만 여전히 4만원은 피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애매하면 5만·10만이 안전선.
Q15. 내가 결혼할 때 받은 금액과 지금 낼 금액이 차이 나면?
답례 관례상 받은 금액의 ±10% 수준을 맞추는 것이 깔끔합니다. 시간 경과로 물가 상승이 있었다면 받은 금액 +α 도 자연스럽습니다. 반대로 상대가 본인 결혼 때 적게 냈다 하더라도 그 금액에 묶이지 않고 현재 관계·예식장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맞습니다.